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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한국 7월부터 국제선 회복 방안 2단계…아시아 지역 노선에 집중증편2022-06-10 13:24
작성자 Level 8

저비용항공사, 태국·베트남·필리핀·일본 등 증편·재개
부산 출발도 확대…장거리 노선은 매일 운항으로 증편

항공사들이 국제선 정상화 준비로 분주하다. 특히 7월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2단계에 접어드는 시점으로 국제선 공급량은 이전보다 눈에 띄게 확대될 전망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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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공사들은 7월부터 동남아시아 및 일본 주요 노선을 집중 공략하는 모습이다. 아시아 국가들의 입국 제한이 완화되면서 이에 따른 여객 수요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. 6월2일 기준 항공사들이 각사 홈페이지나 별도의 공지를 통해 밝힌 운항 계획에 따르면<표 참조> 대부분의 증편 및 재운항 스케줄이 아시아 노선에 집중돼 있다. 특히 백신 접종자에게 입국 제한 조치를 해제한 베트남과 필리핀, 태국에 폭발적인 공급이 추가될 전망이다. 베트남은 호치민, 다낭, 나트랑 등 전체적인 노선에 항공 공급이 이뤄지고, 세부와 코타키나발루, 자카르타, 방콕 노선에도 신규 공급이 집중될 예정이다. 특히 방콕, 코타키나발루, 다낭, 나트랑, 세부, 클락, 사이판 등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동남아시아 노선도 두드러지게 늘어난다.

일본 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도 정기편 계획에 드러났다. 일본 정부가 6월10일부터 여행사 직원이 동승하는 패키지 투어에 대해 외국인 관광객을 수용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이어 7월 참의원 선거 이후에는 여행과 관련된 정책을 더욱 완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. 기대감은 7월 운항 계획에 벌써 선반영됐다. 국내 저비용항공사(LCC)들은 도쿄(제주항공, 주2회→주4회), 오사카(제주항공, 주3회→주4회) 노선을 증편하고 후쿠오카(제주항공, 에어부산, 각각 주2회/1회) 노선 재운항을 계획하고 있다. 여행사들도 7월 홋카이도 전세기 판매에 줄줄이 참여할 예정이다.

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기존 장거리 노선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돋보인다. 대한항공은 인천-파리‧밀라노‧하와이 노선을 주7회로 증편하고, 아시아나항공은 인천-바르셀로나‧파리‧이스탄불 노선을 늘린다. 대한항공의 경우 7월부터 라스베이거스 노선도 주3회 규모로 재운항할 예정이다.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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